배움터와 놀이터

나를 빛나게 하는 TTL (2001.01.31)

상데쥬 2005. 2. 1. 02:34


TTL이 무엇의 약자인가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해서는 .. 글쎄.
어떤 공식적인 답변이 없다면 아마

'미친것'이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도 드는데,

일주일 전에 98만냥짜리 eos 5를 산 같은기수공익 박정준군에 의하면,
카메라 뷰 파인더 안을 TTL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eos5는 5개의 목표심도를 골라주며 16개의 노출정도를 찾아주는
... 만져보니 비싸게 먹혀도 그만한 가치를 하고 남는
... 정말좋은 카메라였다. 아.. 나도 사고싶다.)

그걸로 TTL을 명명했다면 증말 우연하게 만들었으리란 의심이 드는데,

오늘 카드가 왔다. 랄랄라.

TGIF 25% ... 아마 이게 지방사는 사람으로선 제일 만족스러우리라.
십만냥이면 무려 이만오천냥이 아닌가.

KFC 20% ... 이런거 없다. 슬프다.

버거킹 30% 세이브 ... 이런것도 없다.

크라운 20% ... 근데 내가 빵을 좀 싫어하지.

아뭏든 직업이 없어서 BC 카드를 못하는 익창군에게,
그나마 뭔가 카드 하나 더 들어왔다는 것이 못내 기쁘군. 와할할.

Ch'oi icq=100617737 영원히 죽지 않고
Ik cel=01193720512 늙지 않는
Ch'ang 최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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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글에 문득 떠오르는 게 icq 이니,

icq 는 정말 안 쓴지 3년은 되는 것 같다.

기억에 icq 번호를 한 번 잊어먹어서 다시 하나 만든 결과 나의 icq 번호가 두 개였던 것은 기억한다.

물론, 번호 자체는 이 글 되새기기 전까진 잊어먹었었다.

다시 icq 인스톨할 기분도 안 나고,

인스톨한다 한들 비번 기억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