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모옵시 춥단다.
여름더위 겨울추위.. 양극단을 이루는구나.
직원아저씨 컴퓨터 고쳐줬다.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한 삼보 트라이젬 486DX-50..
4년만에 윈도우 4.1과 도스 6.00을 깔아본 거시다.
(앗.. 3.1..)
autoexec.bat와 config.sys를 입력하면서
아직 짱이속의 도스가 사라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memmaker로서 끝을 내는 짱이.
점심얻어먹고 영화관 표를 받았다. 흐흠..
예상은 했었지만... 러브레터로군.. 쩝..
또나개나 다 봤을건데. 흐음..
여덟시 오십오분.
근엄한 공익의 임무를 수행하는 짱이는 토요일.
정시보다 무려 오분 일찍 출근했다.
동원과 들어서니..
'오호~~ 망년회의 냄새가 팍팍 풍기는구만~'
하나같이 어저께 다들 술마셨나 보다.
신성한 공근생활을 하는 짱이는
어저께도 역시 홈페이지로 도닥도닥 후후.
연가나갔다가 돌아온 상근녀석이 말했다.
A아냐? / 몰라
내가 소개안시켜줬냐? / 어디 한둘이냐
그 A가 대학원 들어갔는데 / 응
정말 이뻐졌떠라.. 흑. 무지 이뻤어
상근녀석에게 말해준다.
너도 사실.. 5년사이에 정말 이뻐졌어. 팔뚝도 굵어졌고..
등등등.
everybody say, 'Yeah~' /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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