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의 철자를 매번 까먹는 짱이.
아. 한글에선 교정능력이 있었지.
rythem
rythme
rhythm
음.....
젤 아래 것이 맞나보다.
전영소녀 엔딩노래를 틀어주었던 적이 있다.
사까이 노리꼬의 목소리로 나오는 오프닝 음악을 최근 좋아하게 된
일퀀 녀석은 유심히 뒷노래도 들었다.
오.. 저런.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과 코러스 소절이 똑같단다.
들어보니..
같다.
네 마디가 똑같다.
(동기. 마디. 소절.. 뭐 배우긴 배웠는데..
지금와서 못써먹으니.. 다시 배워야겠다. 에궁.)
조풍연의 삼국지에선
조조가 맹덕신서에 대해서 양수에게 화내는 장면이 나온다.
'옛사람과 우연히 생각이 같았을 뿐이야!'
뭐 그거는 첨부터 끝까지 똑같은 거라 하니 그럴 수도 있다고 치고
옛날노래들은 잊혀지지도 않고
좋은 음악구성을 독차지하고 존속한다.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어릴 때의 멘델스존을 납치해서 지금에 그 음악들을 다시 틀어보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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