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만에 만난 친구와 허물없이 이야기를 몽땅 다 주고받다가
돌아와서 귤 열개쯤 까 먹고 나서
통신에 끄적끄적거려보다가
헉. 그러면서 쓰던 거 . 찍고,
x 누르고 걍 취소할 때가 오면..
어느새인가 늙어진 것 같다.
(무슨말이지?)
칼 잘못 그어서 손가락에 피좀 흘린 뒤로는,
뭐 좀 겨울이 춥기도 하고,
어떻게 머리 못감고 목욕 못하니 찝찝하기도 하다.
(이건 또 무슨 내용을 줄인 건지..)
토론주제 : 결혼해서도 잊지못하는 사랑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짱이주장 : 그것은 의무니 의리니 등을 떠나서
인격수양의 부족이다.
(더이상 쓰기 귀찮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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